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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복원용 한지의 품질기준' 연구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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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문화재 복원용 한지의 품질기준 연구 종합보고서-조사편' 표지 2023.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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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경 기자 = 국립문화재연구원은 '문화재 복원용 한지의 품질기준 연구 종합보고서-조사편'을 통해 고정지, 도련지, 모면지 등 '전통 한지' 명칭 173개를 7개 기준을 세워 분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원은 "170여 개의 '전통한지' 명칭은 동일한 의미지만 제조기술, 사용 용도 등을 토대로 7개 유형(▲원료 ▲가공법 ▲용도 ▲크기·두께·질감 ▲품질 ▲색상·염색법 ▲생산지)으로 분류했다.

연구원은 "최근 전통한지의 뛰어난 안정성과 보존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보존처리와 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면서 한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문화유산 복원용 한지의 보급과 활용을 위한 필수적 요소인 제작기술 규명과 품질 기준 마련, 시험평가방법 정립, 제작공정 개선을 위해 보고서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 원문은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 지식e음 홈페이지에 공개,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e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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