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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게임업계 줄줄이 "남성 혐오 표현 사과"…커지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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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넥슨의 게임 홍보 영상에 나오는 캐릭터의 손 모양이 큰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이게 남성 혐오를 표현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번지면서 게임 회사들이 잇따라 비슷한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는데 여성단체들은 집회까지 열며 반발했습니다.

보도에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시작은 지난 23일 넥슨이 공개한 메이플스토리 홍보 영상이었습니다.

짧은 순간 이 캐릭터가 집게 손 모양을 취하는데, 게임 사용자들은 이게 과거 페미니즘 성향 커뮤니티에서 쓰던 '남성 혐오' 상징이라고 주장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