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8일)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의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학술포럼 기조연설에서 민주당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은 긴 세월동안 나름의 자생력과 회복력을 구사해왔으나 요즘은 그렇지 못하다"며 "오래 지켜온 가치와 품격을 잃고 적대와 증오의 폭력적 언동이 난무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책이나 비전을 내놓는 활동이 미약해졌고, 어쩌다 정책을 내놓아도 사법 문제에 가려진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이 전 대표는 기자들의 질의응답에서 '신당 창당'에 대해 “국가를 위해 제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항상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하며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조연설과 질의응답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 김학모 / 구성 : 홍성주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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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8일)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의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학술포럼 기조연설에서 민주당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은 긴 세월동안 나름의 자생력과 회복력을 구사해왔으나 요즘은 그렇지 못하다"며 "오래 지켜온 가치와 품격을 잃고 적대와 증오의 폭력적 언동이 난무하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