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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8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3% 오른 3038.5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9% 상승한 9833.4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0.63% 오른 1938.42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 내린 3028.6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당국의 민간기업 지원 기대감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다른 국영은행, 정부기관 등과 손잡고 '민간 부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25가지 조치'를 발표했다.
이날 시장에서 자동차, 가상현실, 화웨이테마주 등이 강세를 보였고 부동산, 양계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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