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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빈대 공포 확산

찜질방 장판 밑 빈대에 '화들짝'…전남 목포 긴급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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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의 한 찜질방 장판 아래에서 발견된 빈대 [사진=목포시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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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서 다중이용시설인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돼 보건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27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목포 한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현장 확인 결과 수면실 장판 아래에서 빈대 10~15마리가 확인됐다. 당국은 곧바로 스팀 살균 등 방역 조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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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의 한 찜질방에서 발견된 빈대 [사진=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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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다른 찜질방에도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아직 추가로 발견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빈대가 발견된 찜질방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1차 경고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노유진 기자 yesuji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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