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아들 출근하자, 며느리 살해한 시아버지…"내가 죽였다" 자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며느리를 살해하고 자수한 7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시아버지 A씨(7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쯤 북구 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며느리 B씨(여·40대)를 흉기로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들이 출근한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직후 A씨는 동구 자택 인근 지구대에 자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