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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전쟁에 2주 전 숨진 가족 묻어주고…다시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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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오랜만에 찾아왔던 짧은 평화의 시간이 끝나가면서 가자지구에도 다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임시 휴전 기간, 무너진 삶의 터전을 살펴보러 왔던 사람들은 다시 남쪽을 향해 피란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어서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포성이 멈춘 가자지구.

모처럼 생필품을 구하러 나온 주민들로 시장이 북적입니다.

가자 북부엔 개전 이후 처음으로 구호트럭이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