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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영상] '마약 음성' 지드래곤 출국금지 해제…작곡가 정다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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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씨에 대한 경찰의 출국금지 조치가 한 달 만에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께 만료된 권씨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출국금지 연장 요청서'를 법무부에 보내지 않았고, 전날 권씨 측에도 해제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권씨의 출국금지 해제는 지난달 26일께 이후 한 달 만입니다.

그러나 경찰은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향정 혐의로 함께 수사 중인 배우 이선균(48)씨의 출국금지는 최근 법무부에 연장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드래곤과 달리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등 정황 증거가 있는 것이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작곡가 정다은(31·여)씨를 최근 피의자로 전환해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를 통해 이선균 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 B(42)씨는 이날 인천지방법원에 출석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는데요,

현재까지 수사 상황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제작: 오예진·이금주

영상: 연합뉴스TV·정다은 공식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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