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이번 파업이 사모펀드 자본으로부터 버스의 공공성을 지키고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라며 사모펀드 자본이 적자 노선을 없애 시민의 이동권을 제약시키고 정부 보조금을 타내면서 전기·천연가스 충전소를 매각하는 이율배반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부분파업을 다음 달 3일까지 유보하고 노사정협의체 구성에 대한 경기도와 사측의 답변이 없을 경우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진여객은 경기 수원·화성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 대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으나,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하자 지난 13일부터 지금까지 6차례 부분 파업을 벌였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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