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관계자는 송환과 관련한 공식적인 절차 제기는 끝났다며, 지금은 몬테네그로 법무장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대표는 가상 화폐 테라·루나를 발행한 테라폼랩스 공동 창업자로, 지난해 테라·루나 폭락 사태에 따른 피해는 50조 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권 대표는 사태가 불거지기 직전 해외로 도피했다가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혀 최근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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