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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재난 보고 의기투합"…중력 거스른 수액 개발한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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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병원에서 수액을 맞을 때 수액주머니는 '중력' 때문에 위쪽에 있어야 하는데요.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수액 공급 장치를 대학생들이 개발했습니다.

국제 공모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이들을 김수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시작은 지진과 전쟁 등 재난 현장이었습니다.

수액팩을 걸 지지대가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액을 들고뛰다가 넘어지고, 다치는 모습을 보며, 공학,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의기투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