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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성과급 잔치' 벌인 금융회사들, 비정규직엔 밥값도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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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회사들이 비싼 이자로 손쉽게 수익을 올리고 그 돈으로 성과급 잔치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죠. 그런데 정작 비정규직 직원들에게는 점심값이나 교통비도 제대로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조을선 기자입니다.

<기자>

이 비정규직 여성은 5년 넘게 한 은행에서 하루 7시간 반씩 최저 시급을 받으며 일했습니다.

하는 일은 대출 업무와 연체자 관리 등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정규직들과 차이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