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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일본, 위안부 피해자 승소에 "유감…결코 수용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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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2억 원씩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오자 일본 정부는 "판결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에는 적절한 조치를 강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도쿄 박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용수 할머니와 고 곽예남 김복동 할머니 유족 등 위안부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서울고등법원이 어제(23일)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청구 금액을 모두 인정한다고 판결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강한 유감의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