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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정부는 철광석 시장의 변동을 주의 깊게 감시하고 현물과 선물 거래에 대한 감독을 강화했다고 신랑망(新浪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전날 철광석 가격이 계속 급속히 상승하는데 대응해 현물과 선물 시장의 동향을 파악할 목적으로 상사, 선물회사와 회합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국 국내 철강 수요가 부진한데도 싱가포르 거래소의 철광석 선물 12월물은 10월 하순보다 22%나 급등했다. 지난 22일에는 철광석 선물가격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롄(大連) 상품거래소에서 철광석 선물은 2021년 8월 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중국 정부가 1조 위안(약 182조5800억원) 규모 국채를 신규 발행하기로 결정하고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는 부동산 개발사 50곳을 선정했다는 소식이 철광석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발전개혁위는 성명을 통해 기업이 철광석 가격 상승에 관한 정보를 날조 확산하거나 가격을 부풀려서는 안 되며 사재기, 과도한 투기, 선물시장 조작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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