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24일) 신 전 위원장의 측근 탁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탁 씨는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21년 9월쯤 대장동 관련 의혹 보도에서 화천대유 자산관리 주식회사의 이름을 접하고, 김만배 씨가 연관된 것 같다며 신 전 위원장에게 이야기한 적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신 전 위원장에 대한 포렌식 분석을 대부분 마무리한 뒤,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돌려줬습니다.
검찰은 김만배 씨가 신 전 위원장과 공모해 윤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뉴스타파에 보도하게 하고, 그 대가로 1억6천2백만 원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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