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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시위와 파업

김종환 민주당 전 지역위원장 대행 "노란봉투법 시행"… 용산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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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종환 더불어민주당 전 울산동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노란봉투법 공표·시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김종환 전 대행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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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김종환 더불어민주당 전 울산동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노조법 제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 공표·시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행은 "노란봉투법은 현재 자행되고 있는 노동자 개인에 대한 협박성 손해배상 소송을 막을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라며 "충분한 토론 과정과 정당한 국회법 절차에 따라 통과된 법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여당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는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을 포기한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고 노란봉투법을 즉각 공표·시행하라"고 촉구했다.

김 전 대행은 지난 제20대 이재명 대선후보 울산공동선대위원장과 울산 동구지역상임선대위원장을 지냈다. 김 전 대행은 내년 열리는 총선에서 울산 동구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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