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서울 지하철 안에 수상한 러시아인 셋…승객 둘러싸더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를 하던 외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부터 미리 역할을 나누면서 치밀하게 준비했고, 보름 동안 범행을 한 뒤 달아날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성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퇴근길 승객으로 가득 찬 9호선 지하철 안으로 외국인 3명이 탑승합니다.

한 승객 주변을 둘러싸더니 뒤에 있던 남성이 자신의 외투를 높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