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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난장판 된 도로, 금세 깨끗해져…빛난 시민의식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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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차 트럭이 사고를 당하면서 운반 중이던 철제 물건들이 우수수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이 난장판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치우는 훈훈한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일사천리 사고 수습, 도로 위의 영웅들'입니다.

지난 15일 대구의 한 고속도로에서 촬영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제보자의 차량이 주행하던 도중 앞에서 아찔한 충돌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버스가 앞서가던 탑차 트럭을 추돌한 겁니다.

그 바람에 탑차에 실은 물건들이 죄다 도로로 쏟아져서 차들이 다닐 수 없는 상태가 됐는데요.

몇 분 뒤 웬 사람들이 나타나더니 도로에 널브러진 물건들을 줍기 시작합니다.


뒤따라오던 차량에 타고 있던 시민들이었는데요,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나와 자발적으로 도운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