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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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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교육대학원,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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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교육대학원은 최근 법무부가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중 대학 연계형 '지역학습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국내 체류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 및 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법무부장관이 지정한 운영기관에서 시행된다.

대학 연계형 '지역학습관'에 선정된 안양대는 법무부 안산출입국 외국인사무소 관할 경기12거점에 편입됐다.

교육대학원은 2024학년도부터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전공'에 '한국사회 이해' 교과목을 추가한다.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을 취득한 국내 이주민이 한국어교육전공에 진학해 이 과목을 수강하면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5단계를 이수했다고 인정해 준다.

이윤진 한국어교육전공 교수는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지정은 우리 전공의 '다문화사회 전문가' 과정과도 긴밀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거주 이주민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 대학원은 오는 24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머니투데이

안양대학교 전경./사진제공=안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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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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