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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시위와 파업

수원시, 경진여객 버스 파업에 전세버스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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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화성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 대가 속한 경진여객 노조가 22일 파업 진행돼 출퇴근길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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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서 사당역을 운행하는 7770번 광역버스 [사진=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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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노조)는 21일 22일 하루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는 방법으로 총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수원시는 이에 대응해 출퇴근 전세버스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출퇴근 시간에 맞춰 전세버스 50대를 투입해 7770번(수원역~사당역), 7780번(능실마을21단지~사당역), 7800번(서부공영차고지~사당역) 3개 노선(총 86회)을 운영할 계획이다.

7770·7800번 버스 구간은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7780번 버스 구간은 5시~5시 50분까지 수원 기점에서 사당역까지 편도로 운행될 예정이다.

퇴근 시간 7780·7800번 버스 구간은 오후 7시 20분~8시 40분까지, 7770번 버스는 오후 6시~10시 사당역 기점에서 수원까지 편도로 운행된다. 왕복 운행 버스는 오전 10시~오후 2시 30분 사이 수원 기점에서 출발한다.

전세버스는 기존 버스 노선 정류장에 정차한다. 기존에 경진여객이 운행하던 출퇴근 전세버스와 사전 좌석예약버스는 기존과 같이 운행된다.

실시간 상황은 경기버스정보(APP),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에서, 전세버스 시간표는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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