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황의조 "합의 촬영" 입장에 피해자 "거부·삭제 요구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불법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씨가 합의하고 영상을 찍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측은 촬영에 동의한 적 없고, 삭제도 요구했다며 황 씨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황의조 씨로부터 불법촬영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변호인을 통해 입장문을 냈습니다.

촬영에 동의한 적이 없으며 거부 의사를 표시하고 삭제를 요구했지만 황 씨가 이를 무시해 왔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