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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 미국 뉴저지서 '산자부 K-STEAM 연구과제' 실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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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사진=아이스크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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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이사 허주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총괄하는 '지식서비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K-STEAM 연구과제'에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해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코리아 커뮤니티 센터(Korea Community Center)'에서 11월 4~5일 양일간 미국 5~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 실증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식서비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K-STEAM 연구과제'는 지식서비스 분야 핵심·원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와 최신 디지털 기술 등을 결합한 글로벌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같은 내용의 실증을 프랑스 리옹 노트르담 드 벨 에르 타라 중·고등학교(Notre Dame de Bel Air Tarare)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미국 실증은 디지털 리터러시의 개념 및 중요성 등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사-학생간의 심도 있는 토론 수업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직접 실습하며 K팝 등 한국 문화를 글로벌 디지털 환경에서 체험하고 익혔다.

본 연구과제는 각 국가별로 상이한 디지털 문화 환경에서 사용자간의 디지털 리터러시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디지털 리터러시 서비스 개발의 주관사인 아이스크림미디어는 디지털 리터러시 콘텐츠 제작을 맡았으며, 참여사인 '아우름'은 교육 커리큘럼 제작, '모아지오'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을 각각 담당했다.

해당 사업은 총 3년에 걸쳐 △예체능 실습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비대면·실습형 디지털 리터러시 커리큘럼 개발 △스토리텔링 기반의 VR/AR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학습 콘텐츠 개발 △비대면 학습 환경에 적합한 실습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2023년은 사업 마지막 해로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프랑스와 미국 등 2개국에서 콘텐츠 유용성 검증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전 세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하드웨어 및 SW에 대한 이해는 물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교육, 저작권과 디지털 소통 등의 학습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해당 콘텐츠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총 3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을 통해 학습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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