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 전경 |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빈대 없는 관악'을 위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방제 관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구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 총괄반, 방제 대응반, 시설 지도점검반으로 구성된 '관악구 빈대발생 대응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빈대 발생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신고를 받으면 방역기동반이 현장에 출동한다.
구는 11월 중 숙박시설, 목욕장,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 137곳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한다. 객실과 침구의 청결 상태, 정기 소독 실시와 빈대 출몰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반사항이 없을 시 '빈대제로 관리시설' 스티커를 부착한다. 주민이 해당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고시원이 가장 많은 특성을 고려해 고시원을 대상으로 빈대 예방관리 홍보물과 자율점검표를 발송한다. 자율점검 후 필요시에는 구에서 방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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