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수원지검 이정섭 2차장검사에 대한 첫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여러 비위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지검 이정섭 2차장검사가 딸을 명문 초등학교에 보내려고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입니다.
처가가 운영하는 골프장에 동료 검사들의 골프 예약을 대신 잡아주고, 골프장 직원을 뽑을 때 범죄기록을 조회해 줬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코로나19 한창이던 2020년 12월 대기업 임원과 식사를 하고 리조트를 이용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검찰은 한달여 만에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강원도 춘천에 있는 리조트와 용인에 있는 골프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필요한 자료는 다 확보하셨어요?} …]
검찰은 우선 이 차장검사가 골프장 예약을 대신 잡아 준 것과 5명 이상 모이지 못했던 시기에 모임을 가진게 법을 위반한건지 부터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차장검사는 제기된 의혹 가운데 위장전입만 사실을 인정하고 나머진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김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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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53008
연지환 기자 , 홍승재, 정재우, 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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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수원지검 이정섭 2차장검사에 대한 첫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여러 비위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지검 이정섭 2차장검사가 딸을 명문 초등학교에 보내려고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입니다.
처가가 운영하는 골프장에 동료 검사들의 골프 예약을 대신 잡아주고, 골프장 직원을 뽑을 때 범죄기록을 조회해 줬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