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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7시 30분쯤 경기 군포시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일면식 없는 남성 B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습니다.
A 씨는 등을 2차례가량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식당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B 씨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씨는 범행 뒤 도주해 경찰이 사건 현장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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