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리니 위원장은 현지시간 16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 브리핑에서 이스라엘군의 보복 공습을 받는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과 관련해 연료 부족이 더욱 심각해져 활동을 완전히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라자리니 위원장은 고의적 시도의 주체가 누구인지, 근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라자리니 위원장은 전날 가자지구 반입이 허용된 2만4천ℓ의 디젤은 이스라엘이 구호품 수송용 트럭 연료로만 용도를 제한해 가자지구 사람들의 생존에 필요한 연료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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