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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에서도 처음 빈대가 발견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확산에 대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올해 9월 8일 첫 빈대 의심 신고 이후 지난 12일까지 모두 187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실제 발생이 54건으로 파악됐습니다.
빈대 공포가 커지면서 인터넷에선 빈대 출몰지를 알려주는 빈대 안내 지도도 등장했습니다.
빈대가 중고 가구나 의류 등을 통해 확산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중고 의류 판매점 등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반면, 살충제와 고열스팀기 등 빈대 방제용품 판매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16일)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욱 기자 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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