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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광주 찾은 '메디치상' 수상자 한강…경험·지론 털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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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한국인 최초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한강 작가는 '역사적 사건에 대해 글을 쓴다는 것은 폭력의 반대편에 서겠다는 맹세이자 인간 본성에 대한 궁극적 질문'이라며 소설가로서의 지론을 밝혔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1년 출간된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내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