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영화보다 '펑', 아수라장 된 극장…폭죽 터뜨린 이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인도 영화관에서 폭죽 난동'입니다.

세상에 이게 무슨 난장판이죠.

여기저기 불꽃이 날아다니고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는 등 말 그대로 아수라장인데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한 영화관에서 생긴 일입니다.


인도의 한 유명 배우가 나오는 새 영화를 보려고 많은 관객들이 찾아왔는데, 스크린에 배우의 모습이 나타나자 흥분한 일부 관객들이 갑자기 폭죽을 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펑펑' 폭죽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영화관 안은 순식간에 연기로 뒤덮였고, 놀란 관객들이 한꺼번에 출구로 달려 나가느라 큰 혼란이 빚어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난리에도 일부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데 열중했다고 합니다.

결국 영화 상영은 중단되고 말았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지 경찰이 폭죽을 터뜨린 사람들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