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는 오늘(16일) 성명을 내고 상황과 경우를 판단하지 못하고 골프에 열중한 부적절한 모습이 드러난 상황에서 김명수 후보자에게 군을 통솔하는 작전권을 맡기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근무태만과 갑질 등 의혹은 단순히 지명 철회나 사의 표명으로 해결될 수 없다면서, 제기된 의혹을 면밀하게 조사해 징계 심의에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북한이 ICBM을 발사한 지난해 3월, 태릉 골프장을 방문했다는 의혹과 함께 해군 제1함대사령관으로 재직할 당시 병사와 군무원을 동원해 개인 골프장을 만들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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