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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하루새 6% 급등…5000만원 돌파[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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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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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도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가격이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하루새 6%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7시30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6.01% 오른 3만76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5020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전날 비트코인은 미 증시 랠리에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4% 가량 급락해 한때 3만5000달러 초반까지 내렸다.

하지만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하루만에 반등하며 방향을 틀었다.

전일 CPI가 크게 둔화한데 이어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도 2년반래 최저를 기록함에 따라 미국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더욱 커진 점도 비트코인 랠리에 일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은 FTX 사태 이후 1년간 주요 펀더멘털 지표가 반등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현물 ETF로 인한 수급 효과가 가격 상승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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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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