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은 길에서 중앙선을 침범하며 덤프트럭을 추월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3일 유튜브 '한문철TV'에서는 지난달 26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라이딩을 하던 한 운전자가 "30년 가까이 운전하면서 처음으로 소름 돋았다"며 제보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맞은편에서 줄지어 운전하던 바이크 중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트럭을 앞지르는 아찔한 순간이 담겨있습니다. 운전자는 당황한 듯 잠시 휘청이고, 뒤따라 운전하던 아내 또한 크게 놀라는 듯 보입니다.
운전자는 해당 라이더는 번호판도 식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위로 꺾어놓아 신고도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짧은 순간 오만 생각이 다 들었다"며 "반성도 없는 저런 라이더라면 같은 라이더로서 적극적으로 알려 혼쭐을 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시야 확보도 하지 않고 굽은 길에서 빠른 속도로 덤프트럭을 추월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살인미수급", "아내분이 바로 뒤따라오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며 추월한 라이더를 비난했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정다운 / 영상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진상명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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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은 길에서 중앙선을 침범하며 덤프트럭을 추월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3일 유튜브 '한문철TV'에서는 지난달 26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라이딩을 하던 한 운전자가 "30년 가까이 운전하면서 처음으로 소름 돋았다"며 제보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맞은편에서 줄지어 운전하던 바이크 중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트럭을 앞지르는 아찔한 순간이 담겨있습니다. 운전자는 당황한 듯 잠시 휘청이고, 뒤따라 운전하던 아내 또한 크게 놀라는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