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4 (금)

[날씨] 추위 누그러졌지만 대기 건조…화재 사고에 유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섭던 초겨울 추위가 드디어 물러났습니다.

오늘(14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10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는데요.

내일은 아침에도 영상권을 유지하는 데다 낮 최고 기온이 13도까지 오르며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한겨울 날씨가 온화해지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합니다.

특히 현재 강원 동해안과 포항과 경주, 부산과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습도가 낮아 화재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니까요, 불씨 관리도 조심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하늘은 맑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부 낮은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별다른 비 예보는 따로 없겠는데요, 하늘에 가끔 구름양이 많아 흐린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10도, 강릉 14도, 대전과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은 14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모레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오전에 서쪽 지방부터 시작해 오후에 차츰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