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현지 시간으로 13일 가자시티 란티시 병원 지하에서 하마스의 지휘통제소를 발견했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이 해군 특공대와 기갑여단 등이 급습한 란티시 어린이병원을 직접 수색하며 이를 영상에 담아 공개한 겁니다.
하가리 소장은 "병원 지하실에서 하마스 지휘통제소와 자살조끼, 수류탄, AK 소총, 휴대용 로켓포 등을 발견했다"며 "하마스가 이곳에서 인질들을 억류했던 흔적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우리는 하마스가 병원에 숨고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공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이스라엘군이 지난 한 주 동안 란티시를 비롯한 가자지구 북부의 다른 병원에서 환자들을 안전하게 후송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의 전쟁은 가자지구 주민들이 아닌 하마스를 상대로 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는 하마스와의 전쟁"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주형,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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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 시간으로 13일 가자시티 란티시 병원 지하에서 하마스의 지휘통제소를 발견했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이 해군 특공대와 기갑여단 등이 급습한 란티시 어린이병원을 직접 수색하며 이를 영상에 담아 공개한 겁니다.
하가리 소장은 "병원 지하실에서 하마스 지휘통제소와 자살조끼, 수류탄, AK 소총, 휴대용 로켓포 등을 발견했다"며 "하마스가 이곳에서 인질들을 억류했던 흔적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