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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주검 된 가족들 앞에서 "이건 대학살"…통곡의 가자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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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전쟁이 격화하면서 가자지구 안에 있는 민간인 희생자 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일가족 모두가 숨지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는데, 이어서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싸늘한 주검 수십 구가 병원 공터에 놓여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숨진 사칼라 씨 가족과 친인척들의 시신들로 50여 명이 몰살당했습니다.

[아마르 알바타/사칼라 씨 친척 : 이건 대학살입니다. 50명 넘는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가족 모두를 잃었습니다. 저의 모든 가족과 친척들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