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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가격은 같은데 "묘하게 가볍네?"…인플레 속 이런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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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솟는 물가에, 정부가 가격 올리는 걸 자제해 달라고 압박에 나서자, 업체들이 이제 꼼수를 쓰고 있습니다. 똑같은 값을 받는 대신에 양을 줄이는 건데, 소비자들에게는 물건 양을 줄였다는 사실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김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8개 묶음 카스 맥주 한 캔 중량은 370ml,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같은 가격에 375ml가 담겨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