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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하마스, 병원과 민간인을 인간방패로 이용" 비난[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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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엔 "인명피해 최대한 피하고 인도주의 통로 구축하라"

뉴시스

[브뤼셀(벨기에)=AP/뉴시스]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가 13일 브뤼셀에서 EU 외무장관 회담 시작을 알리는 종을 울리고 있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들은 13일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병원과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고 있다고 공동 비난했다.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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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벨기에)=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들은 13일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병원과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고 있다고 공동 비난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 EU는 이스라엘에 인명 피해를 피하기 위해 최대한의 자제와 표적화를 요구하고 있다. EU는 또 인도적 지원이 가자 주민들에게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적대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인도주의적 통로 구축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 하마스에 모든 인질들을 즉각 무조건적으로 석방하라고 촉구하면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인질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뒤 "EU는 하마스가 병원과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는 것을 비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EU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즉각적인 휴전은 촉구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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