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제44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아기띠 체험하는 참관객
올해 들어 분유와 기저귀, 유아동복 등 대다수 육아용품 물가 상승세가 전체 소비자물가 평균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영유아 가구가 주로 소비하는 11개 상품과 서비스 중 6개 품목의 올해 10월까지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인 3.7%를 넘었습니다.
특히 유아동복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오르면서 상승 폭이 가장 컸고, 같은 기간 기저귓값 상승률도 9.6%를 기록했습니다.
육아용품 등은 영유아 가정에는 반드시 써야 하는 물품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은 고스란히 양육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육아 상품 물가는 별도 모니터링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저출산 대책 차원에서 정부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