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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밤 8시 30분쯤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등 3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885제곱미터 규모의 공장 건물 대부분이 불에 타 1억7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픽사베이)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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