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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빚까지 내면서 온 '코리안드림'…도망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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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이야기 연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외국인 계절근로 살펴봅니다. 농어촌이 한창 바쁠 때 일손 채우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데, 무단으로 이탈하는 외국인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취재를 해봤더니 이들을 탓할 수만은 없는 제도적인 허점이 있었습니다.

정반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한국 농촌으로 일하러 온 네팔인 상당수가 무단 이탈해 사라졌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이곳 네팔 마차푸차레시로 돌아온 노동자를 직접 만나 물어보겠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전북 고창 수박 농장에서 일했던 아디갈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