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이드 아웃 2' 포스터 |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밤낮으로 일하는 감정들의 이야기를 그린 '인사이드 아웃'(2015)의 속편이다. 1편은 497만여 명을 동원해 국내 개봉한 역대 디즈니·픽사 작품으로는 '엘리멘탈'(723만여 명)에 이어 두 번째로 흥행한 작품으로 기록됐다.
2편에서는 13세가 된 라일리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다섯 가지 감정의 의인화 캐릭터인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 1편에 이어 그대로 나온다. 새로운 감정 캐릭터 4명도 등장할 예정이다.
연출은 픽사 소속 성우이기도 한 켈시 만 감독이 맡았다. 그는 '몬스터 주식회사'(2013), '굿 다이노'(2015) 등에서 스토리 관리자를 역임하고 '엘리멘탈'(2023)에서는 창작 팀으로 일했다. 직접 장편 애니메이션 연출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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