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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현장탐사] "엉뚱한 곳에 현장사무소"…땅 주인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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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시작된 형산강 확장 공사가 9년째 늘어지다 결국 중단됐다는 소식 어제(8일) 전해드렸습니다. 저희가 공사 과정을 들여다봤더니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더 있었는데, 여기에 발주처 공무원들이 연관돼 있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공업체가 8년간 사용했던 현장사무소.

발주처인 관할 관청과 갈등 끝에 지난 9월, 공사를 중단하고 떠나면서 철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