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투아이가 운영하는 디지털 자산시장 예측 플랫폼 코싸인 앱의 페르소나 생성형 AI 뉴스 서비스 예시. [사진 출처 = 랩투아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가상 기자들을 통해 디지털 자산시장 시세 정보를 전하는 국내 최초 뉴스 서비스가 해외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시장 시세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코싸인 운영사 랩투아이는 전날 자체 개발한 AI 페르소나 뉴스 콘텐츠를 글로벌 거래소 ‘주멕스’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AI 페르소나 뉴스는 AI로 제작된 가상의 기자들이 대화 형태로 뉴스를 설명하는 서비스다. 뉴스 이용자가 필요한 질문을 하면 특정 페르소나를 가진 가상의 기자가 대화 형식으로 답한다.
자체 개발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원문 기사 해석, 호재·악재 파악, 기사 요약 등을 거쳐 가공된 데이터에 챗GPT를 연동해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시하는 원리다.
주멕스에 제공되는 모델은 이용자가 접속한 국가별로 언어가 변환된다. 주멕스는 랩투아이와의 계약을 발판 삼아 거래소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시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코싸인이 선보인 AI 자동 매매 트레이딩 모델을 주멕스의 글로벌 투자대회에 활용한다.
코싸인 앱은 가상자산 시장을 AI로 감지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AI 페르소나 뉴스, 시장감지 콘텐츠, AI 시세 예측 등 여러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멕스는 2021년 출시된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전문 거래소다.
오종환 랩투아이 대표는 “정보의 비대칭 해소를 위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시장 정보를 쉽게 제공하도록 AI 페르소나 뉴스를 개발했다”며 “글로벌 거래소들도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정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어 서로 원하는 바가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