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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검찰과 법무부

檢, 곽상도 아들 재산 추가 동결..."모두 2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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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근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 병채 씨의 재산을 추가로 동결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법원의 추징보전 결정을 받아 병채 씨 예금과 채권 등 14억 원 상당을 보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곽 전 의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동결한 11억 원까지 합치면 범죄수익 25억 원가량이 추징보전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2021년 4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대장동 사업 청탁 대가로 아들 병채 씨 성과급을 가장해 50억 원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곽 씨 부자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몰수·추징 보전은 범죄 수익으로 의심되는 피고인 특정재산의 처분을 유죄 확정 전까지 금지하는 조치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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