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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레인보우로보, 외식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서빙로봇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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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식음료(F&B) 벤처기업 파운더스유니온과 F&B 로봇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파운더스유니온은 한국식 장어 요리 브랜드인 ‘정성식’(精誠食) 등의 프랜차이즈와 브랜드 컨설팅 등 사업을 영위하는 F&B 전문 기업이다.

조선비즈

지난 7일 (왼쪽부터) 파운더스유니온 박도림 부대표,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 파운더스유니온 이문현 대표,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용호 팀장이 외식 현장에 최적화된 F&B 로봇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레인보우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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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외식 현장에 최적화된 F&B 로봇 플랫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서빙로봇 50대를 다양한 외식 현장에 보급해 실증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F&B 로봇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F&B 로봇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연내 출시한다. 해당 서빙로봇은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했다. 마커 부착 없이도 로봇의 위치 파악이 가능한 특허 기술(Grid-Free SLAM)을 적용해 위치 정밀도가 높고, 국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로봇과 비교해도 가격·기능적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정엽 기자(parkjeongyeop@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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