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서울지하철 노사협상 결렬…오늘 오전 9시부터 파업 外

[AM-PM] 서울지하철 노사협상 결렬…오늘 오전 9시부터 파업 外

오늘(9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9:00 노사협상 결렬…오전 9시부터 파업 (서울지하철)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9일) 오전 9시부터 내일 저녁 6시까지 파업에 돌입합니다.

공사 연합교섭단은 어젯밤 9시쯤 사측과 진행한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히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적자에 시달려오던 사측이 인력 감축을 주장하자, 노동자에게 경영책임을 떠넘긴다며 반발해왔습니다.

▶ 14:00 노란봉투법·방송법 본회의 상정…국힘 필리버스터 맞대응 (국회)

오늘부터 국회 본회의가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등 쟁점 법안 4개를 단독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이 법안들에 반대해온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설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 추진 여부를 본회의 직전 결정할 예정입니다.

▶ 블링컨 미 국무장관 방한…오늘 한미외교장관 회담 (서울)

어제 우리나라에 도착한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장관을 만나 북한 문제 등 지역정세와 안보 현안을 논의합니다.

한미외교장관 회담에선 특히 다음 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미 공조 방안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블링컨 장관이 우리나라를 찾은 건 2년 반만으로,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서울지하철 #노사협상 #노란봉투법 #필리버스터 #블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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