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브, 될성부른 'K팝 기대주'의 탄생 '뱅!'[신곡읽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K팝 기대주 휘브가 베일을 벗었다.

휘브는 8일 오후 6시 싱글 '컷-아웃'을 발표하고 더블 타이틀곡 '뱅!', '디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휘브는 설경구, 류준열 등 걸출한 배우들이 포진하고 있는 씨제스 스튜디오(이하 씨제스)가 13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다. '화이트'와 '블랙'의 합성어로, 화이트와 블랙이 컬러 차트의 양극단에 있는 것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멤버들의 자신감을 팀명에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 역시 극과 극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선택이다. '블랙'을 의미하는 파워풀하고 와일드한 분위기의 '뱅!', '화이트'를 상징하는 청량하고 유쾌한 에너지의 '디지' 두 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같은 팀, 다른 색깔의 변주에 도전한다.

그 중에서도 '뱅!'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댄스곡으로, 다양한 장르의 변환이 드라마틱하게 이어지는 곡이다. 아이즈원, 트와이스 등과 작업했던 김승수가 작업, 휘브의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담아냈다.

휘브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뱅!'으로 신인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준다. '하이엔드 그룹'을 표방하고 나선 이들은 시작부터 클래스가 다른 '8인 8색' 매력으로 성장 떡잎 충만한 신예의 탄생을 보여준다.

아직 채 영글지 않은 소년들의 풋풋함은 경험을 먹고 어떤 큰 나무로 자라날까. 이들의 성장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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