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통신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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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국내외 지역 방송사가 함께하는 지역방송 콘텐츠 교류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방송사의 콘텐츠 공동제작과 지역방송사가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20개 지역방송사와 해외 6개국(러시아·베트남·영국·일본·튀르키예·프랑스) 10개 방송 관계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 : 100'의 제작자 윤권수 프로듀서가 '신기술과 미디어 융합을 통한 고품질 신유형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제작 사례를 발표했다. 부산 문화방송의 이성규 프로듀서는 일본 규슈아사히방송(KBC)과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 '우리 집으로 와'의 제작 과정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방통위가 제작 지원한 우수 프로그램 상영 및 국내외 방송사별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됐다.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겸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국내 지역방송사들이 해외 방송사들과 협력을 통하여 지역을 넘어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방통위는 지역방송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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