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검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 실장인 20대 여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올해 여러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A 씨를 구속 송치했고, 검찰은 보완 수사 뒤 구속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 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자신을 속이고 약을 줬다며, 자신은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해 3억5천만 원을 갈취당했다며 A 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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