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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대전경찰청, 동부서-동구청 ‘치안과 복지가 한 몸’ 협업 치안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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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서, 7일 ‘원스톱 동구 이음’ 발대식 개최.
안찬수 서장, 정교하고 안전한 주민밀착형 서비스 제공 할 것.

스포츠서울

7일, 대전동부경찰서 5층 화합홀에서 안찬수 동부서장과 박희조 동구청장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 대전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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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조준영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안찬수)는 7일 경찰서 5층 화합홀에서 동구청장, 자치경찰위원장 등 주민·유관기관·경찰이 한자리에 모여 ‘원스톱 동구 이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경찰은 ‘원스톱 동구 이음’에 대해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 동구 조성을 목적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의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경찰-지자체 간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홍보단을 위촉하는 등 기존 협업 체계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협업 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발대식에서는 박희조 대전동구청장과 ‘치안-복지행정’을 융합하고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경찰과 동구청이 함께 사안을 검토하여 △위험성을 판단하고 △합동으로 가정방문 △경제지원 △각종 치료까지 분산된 복지시스템을 하나로 이어 치안과 복지가 한 몸이 되어 동구 주민에게 더욱 안전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경찰은 학교폭력 등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의 기회, 공간을 확보 지원하고, 태권도 시범단은 동부경찰서 홍보단으로 활동하며 아동·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창의적인 문화공연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발대식에서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유공에 대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YWCA가정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 4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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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찰서 5층 화합홀에서 동구청장, 자치경찰위원장 등 주민·유관기관·경찰이 ‘원스톱 동구 이음’ 발대식 개최. 사진 | 대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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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수 대전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는 지역주민-치안행정-지방행정의 연결을 통한 확장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정교하고 안전한 주민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안전한 동구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동부경찰서와 동구청은 동구 지역 치안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오늘의 협약이 그 노력 중 하나가 성사된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치안서비스와 안전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였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원스톱 동구 이음은 지역사회의 치안 사각지대를 더욱 촘촘히 살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출범한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추구하는 목적과 같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동구의 더 견고한 치안 생태계 조성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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